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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이 만나면♧ /♡끄적끄적

한해를 보내면서 ...

 

한해를 보내는 첫날이 밝았네요

병상에서 보내는 한해 이기에

생각이 더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늘 입버릇 처럼 건강과 안녕의 소중함과

연닿아 계신 분들을 위해 덕담과 기원을 올려 드리지만

이리 병상에서 적지 않은시간을

보내게되고 보니 그 염원의 깊이와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세상이 삭막하고 삶이 팍팍 하다고 하나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고

따뜻한 세상 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비록 일면식이 없는 사이버 상의 인연이지만

진심으로 염려해 주시고 의로와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 나눔과

따뜻함이 함께하는 그런 시간이 허락 하기를

기원하며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감사한 님들의 안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

 

2013.12.31/하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