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뒤로
적막함이 자리한
경주 보문호수.
그 화려하던 벗꽃의 자태도
이미 꽃비로 내려
그 꽃비의 흔적조차 사라진..
절정의 화려함을 마주하지 못한 아쉬움에
서운함이 자리했지만
그래도
이리 사월의 보문호수를 바라볼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이다...
2016.4.12/경주 보문 호수 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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