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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길따라흔적

경주 반월성 유채꽃 사이로...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경주 여행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준비도 없이

떠난 여행길에서


내가 바라보고픈 경주는

나를 허락하지 않았다


내욕심만을 차릴수 없으니

아쉬운대로 돌아본..


늦은 시간에 도착한  탓에

아름답다는 경주 의 야경도

바라볼수 없었고..


      안압지 맞은편으로

그 고운 안압지 야경을 대신한

유채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2016.4.12/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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