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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있는풍경

거제도를 지나오며...










일상에서 정말 주어지기 힘든 휴가가 결정되었다

어쩔수 없는 여견에 의한 자의반 타의반의 휴가 였지만

기대는 더 없이 큰 시간이었다


그러나..

인생사 어디 그리 녹록 하던가

갑자기 예기치 않은 복잡함으로


여행길 가슴은 더없이 어수선하고

카메라 를 들고 있으나

집중은 되지 않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거기에 바람에.비님까지 합세를 하니

내 부족한 실력으로

사진을 담아내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지 싶었다


거의 손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채 마친 여행길

그래도 아쉬움에

폴더 여기저기 더듬어 봅니다...


2016.5.17/거제도를 지나오며/하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