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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있는풍경

남해를 지나오며...














무던히도 가고파서 애를 태우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사진을 담아내고 싶어서 애를 태웠던

남해 바다 풍광.


그러나

막상 그 남해 바다 앞에선 그날은

편하지 않은 心 으로 인해

그 그리워 했던 풍광도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어지러운 마음밭은 달래가며

몇컷 담아낸 남해풍광


삶의 여정에서

어찌 평온함만 있으랴


그러나

매번 소망하는 것은

부디 감내할수 있을 만큼의 바람이길

그러하길...


2016.5.24/남해를 지나오며/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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