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저녁나절 찾아간
일산호수 공원..
사계 각각의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았을 공원엔
겨울 바람이 몰고온 냉기로
차거운 적막감마저 감돌고..
그래도
차거운 바람 맞으며 거닐어본
가을 공원의 느낌은
좋은 추억 한장으로
이리 내 곁에 함께 한다...
2016.12.13 /일산호수공원에서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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