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흐린 가을 하늘을 벼개 삼아 사진을 담아낸다 쨍한 사진이 아니면 어떠하리 선명하지 않으면 어떠하리 우리네 삶도 그러하리라 때론 흐린 기억이 더 달콤할수도 있는. 그렇게 흐린 하늘공원 그곳엔 꽃도.사람도. 그리고 사랑의 맹세도 함께 하고있었다. 2017.10.9/하늘공원에서/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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