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이른 아침 산사
가을의 산그리메를 마주하고 앉은 그의 心은
어디에 머물고 있었을까?
사람의 뒷모습에는
무수한 언어가 담겨 있음을
아는 사람은 안다.
부디 뒷모습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
.
.
2019.10/서운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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