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는 선이다"
홍매가 전해주는 진한 향기에
취하면서도
매화는 꽃보다 선이라고
우기는 단미의 이중인격적인 이기심...
그렇게
꽃도 곱고
향기도 좋고
선도 좋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고매의 선을 마주할 수 없는 아쉬움을
한껏 담아 흉내라도 내보는 단미의 절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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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무안에서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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