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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지난 추억은 이리곱다.



지난해 뒤늦은 발걸음으로

아쉽게 담아 냈던 고움

때가 지나서 눈맞춤한 흔적이 여기저기


생을 다하는 자태가 더 많이 눈에 들어온

아쉬운 시간이 가득한 추억이지만


온 나라가 어수선한

해서 가라앉는 心을

다독여 보는 심정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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