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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의미학

#92 카메라는 붓이 되고.

바다가 전해주는 언어에 귀 대어 보면
어느새 카메라는 붓이 되어

느린 그림을 그려낸다

그 사이 갈매기들의 날갯짓이 
얼마나 분주한지
 삶은 누구에게나 견딤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된다.

 

 

2022.9월 무안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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