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맞다
매 순간 계획하고 실천하며
그 모든 것들이 내 능력이라 믿고 있지만..
보이지 않은 힘에 의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앞에 서보면
나 자신이 얼마나 작고 미미한 존재인지
다시금 겸손을 배우는..
그 한치 앞도 모르고 서성인
시간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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