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 아침
평온한 아침이 감사하다는 기도도 채 마치기 전
졸린 눈 비비며 카메라를 들고야 말게 하는 아침이 있다
이런 날이다
맞다..
선물 같은 아침이다
살아 있음에 감사한
굿이 덧칠하지 않아도
고운 화장을 한 시월의 어느 날 아침
기억하고 싶은 고움이다.
2022.10.2/무안에서/단미
눈을 뜬 아침
평온한 아침이 감사하다는 기도도 채 마치기 전
졸린 눈 비비며 카메라를 들고야 말게 하는 아침이 있다
이런 날이다
맞다..
선물 같은 아침이다
살아 있음에 감사한
굿이 덧칠하지 않아도
고운 화장을 한 시월의 어느 날 아침
기억하고 싶은 고움이다.
2022.10.2/무안에서/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