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꽃,잎 ,그리고

물봉선화 피어 있는길...


 

 








흐린 아침이였다

간간히 흩뿌리는 이슬비는

산책길에 나서는  내 발길을 멈칫거리게 하고.


그러나

나서니 좋았다


소리 없이 제 역활을 해내고 있는

이름없는 꽃들과의 조우가

좋았던 아침이다...


2015.9.11/하늘정원

'♡ 꽃,잎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우당 뜰앞에는...  (0) 2015.09.18
광교에도 해바라기가...  (0) 2015.09.18
가을을 모아모아서...  (0) 2015.09.18
가고 없는 ...  (0) 2015.09.12
산책길에 만난 고움이다...  (0) 20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