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대(降仙臺) 신이 내린 풍경이 머무는 자리인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에는 선대추월(仙臺秋月) 이라는 강선대가 있다. 강선대 정자 앞으로는 유유히 굽이치는 금강 한가운데 버티고 있는 그 옜날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암이 있고. 금강 좌측으로는 송호리 국민관광지의 울차한 낙랑장송과 어우러져 운치를 한 눈에 바라볼수 있는 명당 자리이다. 옛 문인들은 봉곡리 마을 앞에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하던 이곳에 가을철 달밤의 황홀한 풍겨을 선대추월(仙臺秋月) 이라하여 양산팔경 중에서도 제 2경으로 꼽히고 있다... 여행 첫째날 바라본 양산팔경중 하나인 강선대 찌느듯한 더위가 사진을 담아내는 일에 걸리돌로 작용을 하여 많은 사진을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2016.8.2/영동 강성대 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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