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없는 것이
어디 눈 뿐이랴
그렇게 사무치게 내리던 눈은
금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먼 타국 따뜻한 나라에서 온
이방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꽃을 담아내기에 여념없고.
총총 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도시인들의 발걸음은
나름의 풍광으로 내 가슴에 와 닿던날.
이몸은 따뜻한 창안에서
일상의 찰나를 담아내 본다
오랫만에 잡아본 카메라속에
담긴 눈내린 저녁의 풍광이다.
2018.1.22/단미
가고 없는 것이
어디 눈 뿐이랴
그렇게 사무치게 내리던 눈은
금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먼 타국 따뜻한 나라에서 온
이방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꽃을 담아내기에 여념없고.
총총 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도시인들의 발걸음은
나름의 풍광으로 내 가슴에 와 닿던날.
이몸은 따뜻한 창안에서
일상의 찰나를 담아내 본다
오랫만에 잡아본 카메라속에
담긴 눈내린 저녁의 풍광이다.
2018.1.22/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