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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그리고

금둔사의 삼월은...





















우리가 머뭇 거리는 사이

금둔사의 매화는 저 혼자 봄을 만끽한듯

홀연히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뒷자태라도 아쉬움에 돌아보고

들여다 보고

그렇게 아쉬움 속에 단미가 바라본 금둔사의 봄뒷태이다.

.

.

.2019.3.금둔사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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