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긴 기다림의 시간을 요하는 작업
뭐 큰 근사한 작품을 기대하는 건 아니라 해도
생각했던 그림이 완성되지 못할때의 아쉬움은
늘 따라 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실망을 발전의 계기로 삼고
그 시간을 즐기면 좋을 일이다
이 시간이 아니면
바다가 들려주는 그 밀어를
어찌 들을수 있을지..
감히 알아 들을수 없어도
나름의 해석으로 바다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감사와 겸허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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