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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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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279 어떤기도 높이 모아올린 손끝에서 더없는 간절함이 뭍어났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 아닐까? 2017.7.25 /조계사에서/단미
#278 길상화 공덕비 1천억원대의 옛 요정 대원각(大元閣)을 시주하여 수행사찰 길상사(吉祥寺)를 태어나게 하고, 염주 한 벌을 받은 김영한(金英韓 81세)여사의 공덕비다. 길상화는 김영한여사의 법명이다. 2017.7.25/길상사에서/단미
#277 같은 피사체 그러나 다른느낌. 우리는 생을 살아가면서 혹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매사 제대로 바라보기위해 진실을 알기위해 마음을 기울일 일이다 사람관계에서는 더욱더. . . .
#276 어쩌면 때론 흐린 기억이 반쯤은 가려진 현실이 그런 시간이 편할때도 있다.
#275
#274 서울의 소박한 마을 소박한 둥지에 저렇게 두개의 복조리가 달려있었다 저 복조리의 주인장은 복조리를 두개씩 걸며 저 복조리에 무슨 복이 담기길 빌었을까? 소박하지만 멋을 아는 분이리라는 느낌으로 서성거린 시간이었다. 복정마을에서 /단미
#273 우리는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본능적으로 빛을 찾아 나선다 눈을 감아보라 온통 암 흙 속에서도 실낱같은 무언가는 보인다 저 희미한 빛 속에 붉은 빛은 결코 적색경보가 아닌 희망의 빛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주리라. 우리는 그것을 희망이라 부른다 . . .
#272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빛바랜 추억도 어제의 것이 되어 나를 지배하기도 한다. . . .
#271 그 작은 틈사이에도 빛은 스며들고 또 그 무엇도....
#270
269 사진가의 열정 그 열정은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나고 아름답다 그 열정이 여기 있다 2017.6.22/단미
#268
#267 자화상 나스스로를 얼만큼 알고 살아 가는걸까 늘~~~ 그랬던 것처럼 물음표 인생이다.
#266 사람의 눈동자에만 언어가 있는게 아니고 등뒤에도 언어가 있다 無言 이 전해주는 言語.
#265 두손에 염원을 모아 합장을 하고 내려놓는 저 손끝에. 기도속에 무엇을 염원하셨을까 도심의 이른아침 사찰에서 기도가 경건하다.
#264 모든 사물은 제 그림자를 갖고 산다. </iframe</xmp><br>